Volume_05: We are all on an orbit. 우리 모두 돌고 있다.
물이 식물이 되고 사람이 되고 우주가 된다.
그렇다면 그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 걸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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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통도 관점의 차이이다.
가까이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듯
꽃이 된 상태에선 생명의 투쟁 속의 괴로움이겠지만 다발을 바라보는 입장에서는 그저 아름답다.
삶을 비극 속에서 희극인처럼 사는 것도 아름다운 한 방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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궤도를 주제로 한 시현 작가의 작품을 배경으로 차마스포츠랩 제품들을 활용한 룩북을 촬영하였다. 우리는 모두 궤도 위 존재라는, 관점의 차이에 따라 또다르게 존재한다는 작가의 말처럼 차마스포츠랩의 제품 또한 해석, 나아가 활용의 다양성을 지닌다. 말미암아 이번 룩북에서는 그간 시도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제품의 조합을 만나보며 특별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.